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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라도무스, kw컨벤션홀 예식장 투어 후기 2탄
    한국 생활/결혼 준비 2020. 4. 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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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게도 혜구는 모든 예식장 투어를 평일에 하였고, 실제 예식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보지 못했지만

    비어있는 예식장을 한가하게 천천히 볼 수 있었다.

     

    혜구의 예식장 고르는 기준 중에 어두운 홀이 있었는데

    대전의 라도무스는 어두운 홀은 아니었지만 새로 생긴 지 몇 년 안되었고 오로지 예식을 위해지어 졌다 하여 투어를 다녀왔다.

     

    2. 라도무스

     

     

     

     

    주소 : 대전 유성구 동서대로 639(원신흥동 578-6)

     

    라도무스는 도로교통공단 옆에 있고 근처에 높은 건물이 하나도 없고 대부분 평지이다.

    그래서 근처에 가기만 해도 '아! 저기가 바로 라도무스구나!' 하고 딱 보인다.

    건물도 감각적으로 지어놔서 외관상 끌리는 곳이었다.

     

     

    출처 : 네이버 지도 로드뷰

     

     

    라도무스는 대리석과 원목으로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하여 굉장히 깔끔하였다.

    홀은 세 곳이 있는데, 1층에 아시시홀, 3층에 라도무스 홀과 아트리움 홀 2개가 있다.

    세 곳 모두 채플예식을 선호하는 커플들에게 맞을 듯하다.

     

     

    출처 : 라도무스 아트센터 홈페이지 / 상 : 1층 아시시홀 하 : 3층 라도무스홀

     

     

    보증인원은 ICC와 마찬가지로 최소 250명이었고,

    각 홀마다 피로연 장소도 역시 뷔페식으로 따로 나누었다.

    라도무스도 역시 스드메 패키지가 있고 한복도 라도무스 내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

    예식시간은 아시시 홀과 라도무스 홀은 60분으로 ICC보다 예식시간이 더 길었고,

    3층 아트리움 홀은 90분으로 긴 축가 또는 이벤트도 가능하겠다.

     

     

    출처 : 라도무스 아트센터 홈페이지

     

    로드뷰의 건물 뾰족한 부분 건너편이 아트리움 홀이다.

    아트리움 홀은 주례단상 쪽이 자연채광이라 홀 전체 분위기가 밝고 화사하다.

    그렇지만 버진로드를 한 단이라도 올렸더라면 신랑 신부에게 집중되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다.

     

     

    출처 : 라도무스 아트센터 홈페이지

     

     

    이 곳이 바로 3층 아트리움 홀의 피로연장이다.

    예식홀과 바로 옆에 나란히 붙어있고 날씨가 좋을 때는 지붕을 오픈하여 파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라도무스는 주차장 건물이 따로 있지만 들리는 소문으로는 주차난이 심각하다고 한다.

    예식장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길가에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주차가 복잡하다고 하니...

    하객분들 불편하고 번거로운 것은 어떻게 해야 하나? 흠🤔

     

    홀은 깔끔하고 좋았지만 혜구의 선정 기준에 벗어났으므로 라도무스는 bye bye....

     


    3. KW 컨벤션

     

     

     

    주소 : 대전 서구 둔산2동 922

     

    KW컨벤션홀은 도요코인 호텔이랑 같이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서울 강남에도 지점이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딱 들어간 순간 ICC와 라도무스에 비하면 웨딩홀 컨디션이 노후되었고 크기도 작았다.

    마음이 이미 떴지만 그래도 비교를 위해 홀을 다 돌아보았다.

     

    라도무스와 마찬가지로 여기도 홀이 3곳이 있다.

    컨벤션홀, 아이리스홀, 가든&채플홀 (야외)

     

     

    출처 : KW컨벤션센터 홈페이지 / 컨벤션홀
    출처 : KW컨벤션센터 홈페이지 / 아이리스홀
    출처 : KW컨벤션센터 홈페이지 / 가든&채플홀

     

    KW컨벤션은 옥상에서 야외예식이 가능하다.

    혜구는 가을 결혼을 할 예정이라 날씨가 좋으면 야외에서 결혼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다.

    가든&채플홀인 야외 홀은 우천 시 지붕을 닫아준다고 한다. ☂︎☃︎☔︎

     

    그러나 혜구가 투어간 이 날 웨딩홀이 대체적으로 지저분했고 야외예식이 끌리지 않았다..

     ICC와 라도무스에 비하면 KW컨벤션홀은 전체적으로 노후되었고 특별한 컨셉이 없었다...👀ㅎㅎ

     

    그래도 견적은 다른 두 곳보다 훨씬 저렴했으니 예식의 분위기보다는 가성비가 중요한 신랑 신부에게 좋을 것 같다.

     

     

    킹덤, 오페라, 유성컨벤션 등 대전에 다양한 예식홀이 있지만 혜구의 예식장 투어는 이렇게 세 곳으로 끝이 났다.

    모든 예식장을 다 돌아다니시는 예랑, 예신님들 존경합니다! 박수 짞짞짞짞짞 👏🏻👏🏻👏🏻

     

     

    그래서 혜구가 어디 예식장을 예약했는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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