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모카 포트 Bialetti 비아레띠 리뷰

안녕하세요:D 오늘 혜구가 리뷰할 제품은 바로

에스프레소 추출기 이탈리아 국민 모카 포트 Bialetti 입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모카 포트가 각 가정마다 하나씩은 꼭! 무조건 있고

그 모카 포트를 대대로 물려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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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레띠 모카 포트는 대부분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어요.

알루미늄이 열 전도율이 높아서 물이 빨리 끓고 에스프레소 추출도 빠르게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알루미늄은 몸에 해롭고 녹이 잘 슬어 스테인리스보다 관리가 어려워요. 😢

 

사실 디자인만 볼 때 스테인리스보다 알루미늄이 예뻐요. 귀여워요.

색깔도, 모양도 다양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아요.

그렇지만 저는 관리가 손쉬운 스테인리스 모카 포트를 구매했습니다.

 

처음에 구매하자 마자는 세척할 겸 커피가루 넣지 않고 물로만 2-3번 추출해주세요!

 

 

 

왼쪽부터 물 넣는 곳, 커피가루 넣는 곳, 에스프레소 추출되는 곳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제 모카 포트 사용 방법을 알려드릴게용 😄

 

 

 

먼저 물 넣는 곳에 물을 넣어주는데 통에 보면 나사가 있어요. 나사의 높이까지 넣어주면 됩니다.

( 이 나사는 안팎으로 다 보여요. 이렇게요 👇)

 

 

 

이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

 

 

 

그 위에 커피 가루 넣는 통을 넣고 커피 가루를 채워줍니다.

아침에 이미 커피를 마셨기 때문에 지금은 illy 디카페인을 넣어줄게요.

 

 

 

커피의 양은 하다 보면 어느 정도 해야 할지 감이 잡혀요.

저는 티스푼으로 3번 정도 팍팍 퍼서 넣어줘요 :) 그리고 가루 위를 너무 세지 않게 스푼 등으로 톡톡톡~ 평평하게 해줍니다.

 

 

 

에스프레소가 추출되어 나오는 본통을 돌려서 물통과 하나로 합체해줍니다.

이제 끓이러 가볼까용?

 

 

 

중불에서 물을 끓여줍니다.

여기는 독일 집이에요. 전기레인지를 많이 쓰지요. 가스레인지도 불의 세기는 비슷합니다.

 

 

 

끓이다 보면 끓는 소리가 나면서 에스프레소가 위로 추출되어 나와요!

이때 불을 약불로 줄이거나 아예 꺼주세요.

 

뽀글뽀글 끓는 소리 들으러 가보실까용~?

 

뽀글뽀글뽀글뽀글~~ 너무 맑고 청아하고... 빨리 꼴깍꼴깍 마시고 싶은 소리.... 🤤

 

 

 

이렇게 완성된 에스프레소를 예쁜 잔에 담아줍니다. 혜구꺼는 4잔 나오는 크기입니다.

 

아!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동안 포트기에 뜨거운 물도 끓여주고요~

그 날의 기분에 따라 에스프레소로 즐겨도 되고 아메리카노로 마셔도 됩니다. :D

 

 

다 마시고 모카 포트는 물로만 세척해주세요!

세제를 사용하면 안 좋대요~ 에스프레소가 추출이 잘 안된다고 하네요.

저는 뜨거운 물로 커피 기름과 떼를 씻어내고 겉 물기는 수건으로 바로 닦아주고, 속은 자연건조로 잘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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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 포트를 사려고 고민할 때 이탈리아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어요.

근데..... 모카 포트 귀찮대요ㅠㅠ 커피 머신이 더 편리하대요ㅠㅠ

며칠을 고민 끝에 클래식함에 빠져버린 혜구는... 그냥 샀답니다. 😉

 

지금 한 달째 매일 아침 잘 사용하고 있어요 :)

저는 별로 귀찮지 않아요 ㅎㅎ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전기레인지에 올려놓고 아침 준비하면 딱이거든요 ❤️

그리고 괜히 커피가 더 맛있는 것 같고~ 집 안에 퍼지는 커피 향도 좋고~

쓰고 남은 커피 찌꺼기는 냉장고 냄새 잡는 용으로 쓰고~

일석이조 금상첨화 꿩 먹고 알 먹고 매부 좋고 누이 좋고 >_< !!!!!

헤헤

 

그럼 또 다른 추천템 들고 올게요 🙋🏻‍♀️안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