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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코테이, 독일 마인츠 일식당 / 돈까스정식, 튀김정식해외 생활/정보 공유 2021. 7. 18. 02:32728x90
안녕하세요!!
어느 날 한국에서 먹던 돈까스 정식이 너무너무 생각나고 먹고 싶길래 찾아보니
독일에서 슈니첼이 아닌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옆도시인 '마인츠 Mainz'에 위치한 일식당 <Niko Niko Tei> 입니다.
식당 앞에는 주차 할 공간이 없습니다.
점심 시간에만 가능한 "오늘의 메뉴"가 따로 있어요.
영업시간입니다.
일요일에 문을 열고 월요일은 휴무에요.
야외 공간을 지나서 건물도 들어가면 내부 공간이 나와요.
내부 공간에 보이는 하얀 문을 지나면 또 다른 야외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점심식사 메뉴판입니다. 12시부터 15시까지 주문 가능해요.
저는 5번 돈까스 정식과 7번 튀김 정식을 주문했어요.
그 외에 메뉴판도 보여드릴게요.
여기부턴 음료 메뉴판이에요.
먼저 돈까스 정식입니다. (약 14000원)
샐러드, 미소장국, 밥, 단무지가 기본으로 같이 나옵니다.
돈까스는 잘려서 나오기 때문에 먹기 편했어요.
슈니첼과 다르게 짜지 않고 튀김도 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양은 많지 않고 적당히 배부른 정도였어요.
이건 튀김정식입니다. (17000원)
마찬가지로 기본 세팅은 샐러드, 미소장국, 밥, 단무지입니다.
가운데는 튀김 찍어먹는 소스에요
튀김은 새우, 가지, 고구마, 애호박, 양파 이렇게 5가지였어요.
새우는 당연히 맛있었고 가지도 좋았어요.
고구마는 아쉬운게 있다면 한국과 독일 고구마의 맛이 달라서.. 이게 당근인지 고구마인지 오래 씹어야 알겠더라고요 ㅎㅎ
양파는 중국집에 나오는 양파 두조각 튀겨 나온거라 이게 뭔가~ 싶었고
애호박은.. 이 날만 그런건지 쓴 맛이 났네요.
보이는 것과 달리 돈까스 정식보다 푸짐한 느낌이었고 배도 더 불렀어요.
독일 외식비가 비싼 만큼 이 곳도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먹고 싶었던 음식 아주 잘 먹고 온 하루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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