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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칸다소바 서면점 솔직후기
    한국 생활/맛집 카페 2020. 6. 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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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혜구입니다.

    오늘은 부산 서면에 위치한 일본식 라면집 칸다소바에 다녀왔습니다.

     

    " 칸다소바 서면점 "

    주소 : 부산진구 부전동 144-1 1층

     

    NC백화점 대각선 건너편 쪽 코너에 있습니다.

     

    큰 간판은 없고 이렇게 유리창에 칸다소바라고 쓰여있습니다.

     

    내부는 넓지 않았지만 약 30명 정도 앉을 수 있으며, 주방이 오픈되어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오후 5시~ 9시 30분까지입니다.

    오후 3시~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셀프 계산대에서 주문하고 선결제합니다.

     

    메뉴는 딱 두 가지, 마제 소바와 아부라 소바가 있습니다.

    둘 다 9천 원이며 계란 차슈를 각각 1천 원에 추가 가능합니다.

     

    저는마제 소바에 각각 계란과 차슈를 하나씩 추가하여 2개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지 15분 후 마제 소바가 나왔습니다.

     

     

    마제 소바는 일본식 비빔 라멘으로 국물 없는 면에 고기, 채소, 계란 등 다양한 고명과 소스를 비벼먹는 라멘입니다.

    '칸다소바'의 마제 소바는 62가지의 재료가 한 그릇에 들어간 요리입니다.

     

    곁들일 반찬으로는 생강, 무, 도라지 절임이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있기 때문에 셀프로 양껏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제 소바가 살짝 느끼하였는데, 생강절임을 같이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 마제 소바를 맛있게 먹는 방법 >

    1. 마제소바를 잘 섞어줍니다.

     

    2. 1/2 또는 1/3 정도 먹고 난 후 기호에 따라 적당량의 다시마 식초를 넣어 먹습니다.

     

    3. 면을 다 먹고 직원에게 서비스 밥을 주문합니다.

     

    4. 제공된 밥을 남은 양념에 비벼서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 총평 >

    점심식사 전에 갔는데도 자리가 꽉 차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회전율이 좋아 빨리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마제 소바는 처음 먹어보는 맛으로 색다르긴 했지만, 저에게는 조금 많이 느끼했습니다.

    생강을 올려 먹으니 괜찮았지만 끝까지 먹기에는 힘들더라고요.

    재방문 의사는 없지만,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음식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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